'롯데월드어드벤처'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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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어드벤처 5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 최종편 의학과 심리학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 무서운 놀이기구는 왜 재미있을까? 사람이 공포나 불안을 느끼거나, 또는 뜨겁나고 느끼거나 아프다고 느끼게 될 때 뇌의 한 부분인 '청반핵'이 자극을 받게 됩니다.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게 될 때도 이와 같은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기 때문에 청반핵이 반응을 하게 되는데, 청반핵이 반응함으로써 사람에게 '위험' 신호를 주게 됩니다. 이렇게 반응한 청반핵은 사람들을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청반핵이 자극을 받게 되면 이것을 교감신경에 보내게 되고, 2차적으로 교감신경이 흥분을 하게 됩니다. 놀이기구를 탈 때 혈압이 오르며 맥박수가 올라가고, 동공이 커지거나 땀이 나며, 몸이 경직되는 등 불안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청반핵의 신호를 받은 교감신경이 흥분..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 8편 황야의 무법자, 4D슈팅씨어터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 황야의 무법자2, 4D슈팅씨어터 황야의 무법자2, 4D슈팅씨어터는 모두 3D 안경을 착용하고 스크린을 향해 총을 쏴 점수를 얻는 슈팅형 어트랙션입니다. 황야의 무법자는 07년 오픈 당시에는 3D 방식이 아니었지만 11년에 리뉴얼을 하면서 3D 방식으로 재오픈하였고, 4D슈팅씨어터는 13년경 언더랜드 오픈과 함께 운행되기 시작한 어트랙션입니다. 개인적으로 황야의 무법자2까지는 나름의 프리쇼 세팅도 있고, 테마도 있는 어트랙션이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4D슈팅씨어터는 일단 이름부터 '가명'을 그대로 공식 어트랙션명으로 사용한 느낌이고, 황야의 무법자2에서 하드웨어만 업데이트 되었을 뿐 그 외 전체적인 구성에 있어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운 어트랙션입니다. 어..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 4편 후룸라이드, 후렌치레볼루션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 후룸라이드와 후렌치레볼루션 롯데월드의 후룸라이드와 후렌치레볼루션은 모두 1989년 7월 12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일과 함께 운행을 시작한 어트랙션입니다. 무려 30년이 넘게 운행을 하고 있는 어트랙션인데, 그 인기는 지금까지도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새로운 어트랙션 중에 이 어트랙션을 뛰어넘는 어트랙션이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요) 특히 후렌치레볼루션의 경우 세계에서도 몇개 없는 실내에 위치한 롤러코스터라는 독특함 때문에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 후룸라이드와 후렌치레볼루션과 같은 어트랙션은 마치 엄청난 전력을 통해 달리는 것 같지만, 일정궤도의 높이까지 가기 위해서만 전기의 힘으로 올라갑니다. 그렇..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 3편 자이로스윙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 자이로드롭에 이은 두번째 '자이로' 시리즈 어트랙션 자이로스윙은 2001년 12월 15일에 오픈한 어트랙션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스릴 어트랙션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비슷한 종류의 어트랙션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자이로스윙처럼 중심부 기둥에서 좌석으로 뻗어나가는 부채살 같은 형태는 흔치 않습니다. 한 번에 4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스윙기종이고 최대 상승각도는 약 95도에 이르기 때문에, 탑승하는 동안 상당한 에어타임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2016년에 오픈한 이월드의 '메가스윙 360'과 2017년에 오픈한 경주월드의 '크라크'가 유사 어트랙션으로 무려 360도 회전이 가능한 기종이긴 하지만, 이 기종들..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 2편 스페인해적선, 회전바구니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 진자운동에 의한 왕복운동 스페인해적선의 왕복운동은 '시계추의 왕복운동'과 같은 '진자운동'에 의한 것입니다. 진자운동이란 추에 줄을 매달아 줄을 가운데 고정하고 추를 한 쪽에서 잡았다가 놓으면 추가 일정하게 기준을 중심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운동을 진자운동이라고 말합니다. 진자운동은 이러한 특성때문에 스페인해적선의 높이를 더 높게 올리든 낮게 내리든 상관없이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항상 같게 됩니다. 이는 시계추를 단 시계가 일정한 속도로 갈 수 있는 원리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갈릴레이 (1564~1642), 이탈리아의 천문학자/물리학자] 1583년 젊은 갈릴레이는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예배당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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